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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2, 2020
시애틀 아리랑
Seattle Arirang
About th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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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국은 미국 시애틀 거주 시인이다. 그가 이제 약 3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시애틀 아리랑』을 펴냈다. 시인은 삶의 단순함을 언어에서 찾지 않는다. 이를테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관된 색깔로 노래하는 새 소리와 어린아이의 순한 몸짓 등에서 발견한다. 자연과 대상 그 자체가 시가 된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는다. 그것이 신의 눈짓임을 알아차린다. 그러고는 매우 정갈한 목소리 하나를 얻는다. 그리고 시애틀은 마침내 문창국 시인에 의해서 ‘지혜’와 ‘생명’과 ‘변치 않는 깨끗함’과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세계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어로 완성된 세계 사랑의 노래가 여기 있다.
Speaker : 문창국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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